소중한 우리 반려견들이 다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당황스럽고 어찌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실거예요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응급처치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경과가 달라집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응급처치를 하시고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미리미리 알아둡시다~^^

부딪혀 하이톤으로 깨갱한 후,
다친 곳을 신경쓰고 감싸려고 한다면
타박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부를 쓰다듬어 보고 붓기가 있다면,
얼음물에 적신 수건이나 냉찜질팩으로
상처부위를 식혀주며,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찰과상이나 절상 등의 상처가 생겼다면
상처를 통한 세균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소독이 중요합니다.
지혈한 후,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씻기고
소독한 후 붕대등으로 보호해 주세요
상처가 깊은 경우 환부 윗부분을 손수건으로 꽉 묶어
지혈을 시켜주고 빨리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너무 오래 묶어두면 괴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0분 간격으로 느슨히 풀었다 묶기를 반복)

독이 있는 벌레나 동물에게 물렸다면,
바늘이나 촉수를 뽑고 환부를 식혀줍니다.
가능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환부를 대량의 물로 씻은 후
냉찜질 팩을 대고 붕대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 시킨 후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평소와는 다른 걸음걸이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골절이나 탈구를 의심해 보셔야합니다.
골절이나 탈구는 고정이 중요합니다.
환부를 수건이나 거즈로 감싸고
그 위에 두꺼운 종이나 판자, 에어캡(뽁뽁이)등으로 감아서
고정시킨 후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단, 잇몸이나 혀가 하얗게 된 쇼크 상태가
나타난 경우에는 고정없이 바로 병원으로 이동)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 적신호!!
이상징후가 보이면 꼭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반려견의 건강관리는 견주의 역할입니다~~^^